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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무복무

군인 첫 휴가, 면회, 외박 완벽 가이드

by 가디언.LEE 2024. 12. 19.

군에 아들을 보낸 부모님, 남자친구를 군에 보낸 여자친구는 가장 먼저 "언제 다시 볼 수 있을까?"라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. 군인과의 첫 휴가나 면회는 서로에게 특별한 시간이기 때문에 기다리는 마음이 간절할 수밖에 없습니다. 특히 스마트폰과 영상 통화로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던 사람들에게는 물리적 거리가 더욱 멀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

이번 글에서는 군인의 첫 휴가, 면회, 외박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며, 이 정보를 통해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효과적으로 만남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.


군인의 첫 휴가: 100일의 기다림

군인의 첫 휴가는 입대 후 약 100일 전후에 주어지는 신병위로외박으로 시작됩니다. 이는 훈련소 입소일을 기준으로 100일 정도 되는 시점으로, 예를 들어 9월 1일에 입대한 경우라면 12월 10일경 첫 휴가를 맞이할 가능성이 큽니다.

 

신병위로외박의 특징

  • 기간: 일반적으로 3박 4일이 주어지며, 경우에 따라 보상휴가나 정기휴가가 포함되어 4박 5일 이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.
  • 일정 변동 가능성: 부대 훈련 일정이나 전역자 수에 따라 출타가 조정될 수 있으나, 신병위로외박은 우선순위가 높아 거의 모든 신병이 이 시기에 휴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.


군인 면회와 외박: 언제부터 가능할까?

군인의 면회와 외박은 자대 전입 후 첫 주 토요일부터 가능하며, 이 권한은 중대장이 신병의 적응 상태와 심리적 안정 여부 등을 평가하여 결정합니다.

 

군인 면회

  • 면회 가능 시기: 자대 전입 후 주말부터 시작됩니다.
  • 장소: 면회는 영내에서 이루어지며, 부모님이나 가족, 지인과 만날 수 있습니다.
  • 면회의 특징: 면회는 비교적 자유롭게 진행되지만, 외박과 달리 부대 외부로 나가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.

군인 외박

  • 외박의 조건: 외박은 부모님이 동행할 경우에만 허용됩니다. 여자친구와의 외박은 대부분 허용되지 않으며, 이는 군 내부 규정에 따른 사항입니다.
  • 외박 시작 시점: 첫 외박은 신병위로외박으로 시작되며, 이후 3개월에 한 번씩 외박이 가능합니다.


육군, 해병대, 해군, 공군의 휴가와 외박 차이점

군의 종류에 따라 첫 휴가와 외박의 시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. 특히 육군과 해병대의 경우 첫 휴가로 신병위로외박이 주어지지만, 해군과 공군은 훈련소 수료 후 1박 2일 또는 2박 3일의 외박을 받습니다.

 

육군과 해병대

  • 첫 휴가는 신병위로외박으로, 입대 후 약 100일 후 주어집니다.
  • 외출은 신병위로외박 전에도 가능하지만, 외박은 신병위로외박 이후부터 시작됩니다.

해군과 공군

  • 훈련소 수료 시점에 외박이 주어집니다.
  • 외박 기간은 보통 1박 2일 또는 2박 3일이며, 이후 부대에 따라 휴가 일정이 달라집니다.


군인의 외출과 외박 주기

신병위로외박 이후 외출과 외박의 주기는 부대별로 차이가 있으나, 일반적으로 3개월에 한 번 외박이 허용됩니다. 외출은 신병위로외박을 다녀오기 전에도 가능하며, 짧게나마 가족과의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.

외출과 외박의 차이

  • 외출: 부대 인근에서 짧은 시간 동안 외부 출입이 가능하며, 군 복귀 시간을 엄격히 지켜야 합니다.
  • 외박: 일정 기간 동안 부대 밖에서 머물며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.